객실 수 480개 사업비 1,390억원

대명레저개발측이 추진하는 거제 리조트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대명레저개발측은 지난 달 초 리조트 조성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 착공계를 내고 현재 부지내 구거 변경설치 등 부지 조성공사를 한창 진행중이다.

당초 ‘대명콘도’라 불리던 사업명이 ‘대명 거제 리조트’로 사업명이 바뀌었고 조민간 건축 착공계도 시에 제출, 승인이 나는대로 건축공사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대명레저개발은 지난 10월 11일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인가를 받은 바 있다.

대명 거제리조트는 일운면 소동리 48번지 일원 35필지 5만1,796㎡에 사업비 1,390억원이 투입된다. 객실 수는 480개로 호텔식과 콘도식 혼합형으로 설계됐다. 준공은  2012년 12월 예정.

“현재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곧 건축 착공도 진행할 것이다.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준공이 빨라질 수도 다소 늦쳐질 수도 있을 것이다. 2012년 준공에 맞출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진행갈 계획이다”고 대명레저개발측은 밝혔다.

변광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