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은 지난 달 30일, 공공청사 회의실에서 임ㆍ직원, 노동조합 간부, 노사파트너십 디자인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평화선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서는 노사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섬기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경제위기 극복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우선했다.
원용규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의 문화구축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노사가 상시적인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노사 공동으로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노동조합 임용섭 위원장은 “노사가 상생하기 위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노조원 모두는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노사 간 Win-Win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은 노동부 재정지원사업 총사업비 4,356만4,000원(국비지원 2,742만4,000원, 자부담 1,614만)으로 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자체 9명의 디자인팀을 구성, 제안서 작성, 프로그램 추진 등 기획에서 실행까지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획능력과 행사진행 능력배양은 물론 노사가 노력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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