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길 시인(거제문인협회원)이 시집 ‘홍포예찬’으로 월간 시사문단사가 선정하는 ‘2009년 시사문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사문단사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작품성 등을 종합해 심사한 결과 2009년 시사문단 문학상에 김 시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문학상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시사문단 작가들을 대상으로 심사해 시상하는 문학상이다.

김 시인은 “이번 수상작 선정을 가슴에서 우러나는 시 쓰기에 열심히 노력하라는 마중물로 삼아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사문단 작가회, 거제낭송문학회, 거제문인협회원으로 활동 중인 김 시인은 시집 ‘홍포예찬’을 발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서울 한국출판협회 대강당에서 열리며 김 시인은 소정의 창작 지원금과 부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