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창업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민 창업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창업과 관련한 아이템과 지식·정보를 제공,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창좌는 올해 두 번째 개설하는 강좌로 예비 창업자가 창업에 따른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지난 10월 창업 강좌 때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창업자금 조달과 정부지원제도 등 3개 과목, 예비창업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창업 아이템 선정 등 2개 과목을 재편성했고, 강의 시간도 1간씩 늘려 모두 20시간으로 배정했다.
도는 창업관련 분야 지명도가 높은 전국 유명강사를 섭외, 대학 강좌와는 차별화된 실무·사례 중심으로 개설하며, 6개 과목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 6개월내 창업할 경우 창업자금과 관련한 경남신용 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 요청시 보증심사를 우대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수강신청은 경남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212-1104-5)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다.
강의시간은 ▲12월11일 오전 10시-12시 창업준비와 절차 및 타당성 분석, 오후 1시-4시 창업시장 트렌드와 아이템 선정 ▲12월12일 오전 10시-12시 고객응대와 서비스 실무, 오후 1시-4시 창업자금 조달과 정부지원제도 ▲12월13일 오전 10시-12시 소상공인 마케팅 전략과 전술, 오후 1시-4시 점포계약 실무 및 상가임대차 보호법 ▲12월14일 오전 10시-12시 창업기업의 성공 및 실패사례, 오후 1시-4시 창업기업의 세무 및 회계 실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