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광역권 개발 남해안 선벨트계획 포함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거제로 연결하는 ‘통영-거제 고속도로’ 건설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영 의원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동,서 남해안권 초광역 개발 기본구상 중 남해안 선벨트계획에 고속도로 거제연결 사업이 사실상 포함됐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거제연결은 그간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사업 중 남해안 선벨트 사업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그 추진이 사실상 불투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따라서 정부의 초광역권 개발 구상에의 포함 여부는 거제 고속도로 건설의 관건이었고 본지는 이의 강력한 추진을 촉구하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윤영 의원은 “예산안 심사와 국정감사 등에서 거제 고속도로 건설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부처를 찾아 설득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고 말했다.
용역비가 편성됐으면서도 집행이 되지 않았고 올 요구 예산 등도 큰 폭 삭감 당하는 등의 수모를 겪으며 그 추진이 불투명했던 거제 고속도로 건설사업.
그러나 이제 정부의 약속된 지원 속에 그 추진이 보다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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