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부회장 김징완)이 연말을 맞아 선주사와 함께 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선박 건조 시작부터 인도에 이르는 계약관련 제반사항을 책임지는 계약관리1파트 직원들과 Price, PDC사 등 선주감독관 등 총 30명이 지난 3일 연초면에 위치한 ‘베데스타의 집(원장 곽경숙)’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

이들은 장애우들을 위해 목욕, 이불 빨래 등 시설청소 등을 했고 특히 이날 선주사들은 후원금 180만원을 모아 ‘베데스다의 집’에 전달했다.
PDC사의 부사장 미쉘 홉스씨는 “삼성중공업과 함께 이런 지역공헌활동을 하게돼 기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성근 파트장은 “고객사와 손잡고 선박건조는 물론 나눔활동까지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정서적인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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