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스트레칭으로 겨울철 안전교육 실시

삼성중공업(부회장 김징완)에서는 안전사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개팀의 강사진이 지난달 초부터 시작한 이번 안전교육은 대상인원 2만1000명, 250개 차수로 12월 말까지 아침 조회시간과 오후 작업시작 전에 각 작업장을 돌며 진행한다.
사원들은 25분간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등, 허리, 팔목 등 10개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를 구분동작과 연속동작으로 배우며 효과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어 무거운 자재들이 많은 조선소의 특성을 감안해 중량물 최급 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과 실습으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이번 교육을 담당한 환경안전팀 관계자는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부상을 예방하도록 해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원들이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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