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복희)는 지난 4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거제시의회 의원들로 초청해 ‘친선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옥기제 거제시의회장을 비롯한 9명의 시의원, 김해연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자문위원과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복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제시의 발전과 화합을 소망하는 마음은 정치인, 공무원, 시민 등 어느 누구에게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다”며 “친선행사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시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기제 거제시의회 회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 여러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봉사활동에 매진해온 여성단체협의회 김복희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면서 “거제시가 활기차고 건강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78년 결성돼 적십자 거제지구협의회 등 13개 여성단체 7,7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자세대 밑반찬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여성폭력방지 캠페인 등 여성복지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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