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옥포청년회관에서 2009 사랑의 김치 나누기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YMCA와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 등 모두 9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 했고 수능을 마친 옥포고등학교 3학년 학생 30여명이 참가 하면서 더욱 의미 깊은 행사가 됐다.
거제지역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랭지 배추 700포기를 담아 지역 아동센터와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했다.
거제YMCA 관계자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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