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14일 빈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카드를 훔친 뒤 돈을 인출한 A씨(40)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싱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께 하청면 B씨(39)의 집에 침입해 현금카드 1매를 훔쳐 현금지급기에서 총 10회에 걸쳐 모두 3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 침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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