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송종관)는 오는 20일까지 많은 사람들의 이용이 예상되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역 205개소(종교시설 161개소, 판매시설 26개소, 관람시설 11개소, 여객터미널 7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유지관리, 피난시설의 유지관리 및 피난통로상 물품적치 여부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판매시설 중 소규모 점포가 다수 모여있는 상가의 경우 개별분양에 따른 관리주체의 분산으로 각종 소방안전관리 소홀 등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비상구 폐쇄, 복도 계단의 물건적치 행위 등은 강력한 의법 조치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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