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경남도지사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여성단체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설립되기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16명의 이사, 감사 2명, 자문위원 19명과 7,700여명의 회원로 구성돼 여성권익과 복지증진사업, 여성능력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한 사업, 사회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여협 사무실에서 이사진 16명이 모인 가운데 법인 설립 허가를 자축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김복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인설립을 위해 협조해 준 소속 단위단체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만큼 7천7백여명의 회원과 함께 여성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민법 제49조의 규정에 따라 허가일로부터 3주 이내에 법인설립 등기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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