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각 면동ㆍ지역단체 사랑의 김치나누기
거제 각 면동ㆍ지역단체 사랑의 김치나누기
  • 거제신문
  • 승인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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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동, 김치 드시고 힘내세요!

수양동 새마을 지도자(회장 김학수), 부녀회(회장 손재남) 회원들은 지난 11일 수양동 사무소에서 500여포기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쓰인 배추는 휴경지로 방치한 토지를 활용해 수양동 사무소 직원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수확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치는 수양동 관내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 30여 가구에 전달된다.

● 옥포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옥포1동(동장 유석암)과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숭)는 지난 9일 거제YMCA, 대우조선해양자원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김치! 김장나누기 축제’를 열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겨운 겨울을 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80여 세대에 전달됐다. 또 이날 행사에는 수능을 끝낸 옥포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동부사랑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동부사랑회(회장 김영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동부사랑회는 구천리 연담마을에서 직접 가꾼 배추 1,000포기와 시부녀회에서 지원하는 배추 100포기 등 총 1,100포기의 배추와, 면 부녀회로부터 무, 고춧가루 등 양념을 지원받아 직접 담근 김치를 저소득층 100세대와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부사랑회 관계자는 “직접 담근 김치로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도울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과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둔덕골 사랑의 김장 담그기

둔덕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박부금)는 지난 9일 15명의 회원과 면 공무원 등이 참석, ‘둔덕골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둔덕면이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재배한 무 300개와 면내 농민들이 기증한 배추 400포기가 쓰였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생활이 어려워 겨울 김장을 할 수 없는 노인 가정 등 54세대에 전달됐다.
여성자원봉사대 박부금 회장은 “추운 날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과 면 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힘들었지만 김치를 받고 좋아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 “아주동, 김치로 이웃사랑 전해요”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호)는 지난 7-9일 직접 재배한 500여 포기의 배추로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아주동(동장 윤병춘)과 지역단체인 적십자봉사회, 번영회, 새마을부녀회 등 회원 50명이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불우세대와 다문화 가정 50세대에 전달됐다.

● 농업인 단체 김장담그기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회장 우길조)와 거제시생활개선회(회장 김정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은 우길조 한국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장의 자택에서 배추 500포기를 김장하고 거제지역 사회복지 시설 11곳에 직접 전달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지난 9월부터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연말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직접 재배한 것이다.

● 옥포종합복지관 “사랑의 김치 배달왔어요”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기관으로부터 배달된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들과 나눴다.
KT&G 거제지점(지점장 조용래) 박재홍 팀장 및 직원들은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KT&G부산지점을 방문해 지역주민 봉사자 200명과 김장을 하고 그 김장김치를 거제까지 운반해 거제 내 소외계층 50세대에게 전달했다. KT&G 거제지점은 그밖에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햅쌀 50포, 보행보조기 20대를 지원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체와 개인 후원자들을 개발해 어두운 곳에 움츠려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청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상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하청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하청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하청면지역 11개 봉사단체 회원들이 지난 가을부터 정성스럽게 키워온 배추 1,000포기로 마련됐으며 김장김치는 하청면 지역 경로당 26개소와 불우이웃 200세대에 전달됐다. 또 이날 김장양념에 사용된 멸치액젓은 하청면 금곡마을에서 진광수산을 운영하는 이은규씨가 지원했다.

● 남부면 새마을 부녀회 김치나눔
남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이자)는 지난 4일 배추 100포기로 김장을 담아 마을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김치는 남부면에서 직접 생산한 배추 젓갈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정성이 담긴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집에서 먹는 김치보다 훨씬 맛이 있다”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 고현동 김장 나누기 행사

고현동은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고현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동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여, 배추 무 500포기의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저소득층 80세대에 전달됐다.

● 능포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능포동(동장 김백구)은 지난 7-8일 모니터요원과 민방위기동대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한 배추 500포기는 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태조)에서 지원했고, 능포동지역 익명의 기부자가 양념을 지원했다. 이날 담궈진 김치는 독거노인, 양지암 군부대, 큰빛 공부방, 관내 경로당 9개소 등에 전달됐다.
특히 양지암군부대방문에서는 김치 전달과 함께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부대를 돌아보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능포동 지역 저소득층 학생 25명의 방과 후 보살핌 터인 큰빛 공부방방문에서는 능포동 지역 단체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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