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데이’ 가족과 즐기는 우리문화로

옥포종합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난 11일, 34개 팀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방 가요제를 열었다.
11월11일을 빼빼로 데이가 아닌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날로 만들자는 의미에서 우정의 날로 지정, 친구끼리 2명 이상 팀을 이뤄 행사에 참가토록 했다.
특히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제한을 없애고 노래방 점수 92점이면 선물을 주기도 했다
특히 참가자 절반 이상이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노래방기기의 점수를 낮추는 방식도 설정, 참가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배려했다.
한편 문화의 집은 18일,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과 댄스팀 등이 모여 펼치는 ‘이웃사랑 이온텍’을, 오는 29일에는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거제의 밤하늘을 관찰하는 ‘가을밤에 떠나는 우주여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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