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거제경찰서(서장 박승현) 청렴동아리 ‘클린폴’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장평동사무소를 방문했다.

‘클린폴’회원들은 이날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1경 1포대구매 운동으로 구입한 쌀 32(10kg)포를 장평동사무소에 전달했다.

클린폴은 불우이웃이나, 독거노인 등 사회 약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 거제경찰서 직원 25명의 회원들로 만들어진 봉사동아리이며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박병서(수사지원팀) ‘클린폴’ 동아리 회장인 팀장은 “지난주 1경 1포대 운동으로 농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는데, 뜻 깊은 일로 생긴 쌀을 이렇게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게 되어 그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