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덕철)은 지난 15일 장평 웨딩블랑 3층에서 회원사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공인 송년의 밤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김덕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기반이 전무했던 우리 거제는 1970년 초 조선산업을 시작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세계조선산업을 주도하는 대우, 삼성 조선이 소재하는 글로벌 도시가 됐다”며 “23만 시민의 경제적 삶의 질 향상에 상공인들이 기여한 공에 대해 깊이 감사하며 세계적 경제위기를 빠른 시일내 탈피해 우리 지역 조선산업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동아산업 김형동 대표와 대기공업 송영훈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송경석 회장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또 거제대학 윤은영 학생 외 지역 중고생 9명이 상공회의소 장학금 340만원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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