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8일 주민건의로 추진한 동부면 산양마을 지적 불부합지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공부상의 등록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한 ‘지적 불부합지’는 산양마을 내 총 54필지 4,499㎡였으며, 토지소유자는 28명에 청산금은 4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주민건의를 받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지적측량과 면적 증·감에 따른 청산금 단가를 ㎡당 22만5000원으로 결정한 다음 자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적측량은 물론 지역개발사업, 토지경계 분쟁 등 주민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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