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마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선정한 건강으뜸마을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기식)는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20개 추천지중 노인운동의 생활화와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노인건강운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실질적 사업효과가 뛰어난 운동교실에 대해 선정위원회의 1차,2차 심의를 거쳐 6개 건강으뜸마을을 선정했다.

이번 건강으뜸 마을선정에서 옥산마을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마을로 앞으로 옥산마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지속적인 노인건강운동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17일 거제면 옥산마을 회관에 경사가 났다.

이날 옥산마을회관에는 대한노인회 거제지회 진정오회장, 김용기 거제면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홍복 거제지사장과 마을주민 80여명이 참석해 건강측정 등 식전행사를 펼쳤다. 또 건강으뜸 마을선정 현판제막식과 국학기공연합회에서 준비한 노인회원들의 운동시범 도 있었다.

진정오(87) 대한노인회 거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옥산마을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건강으뜸마을로 선정된 것은 거제의 경사”라면서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고 윤택하게 노후를 보내기 위해 지속적인 운동과 건강관리에 힘쓴 옥산마을의 건강으뜸마을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