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민전무이사, 거제시축구협회장 추대
진양민전무이사, 거제시축구협회장 추대
  • 거제신문
  • 승인 2009.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정기총회를 갖고 진양민(사진) 전무이사를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15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조영제 전 회장은 경남축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축구협회를 지원하게 된다. 

축구협회의 이·취임식 행사는 경기불황 등 여건 악화로 취소돼 이날 총회에서 간단한 취임인사말로 대신했다. 

진 회장은 “지난 15년간 거제시 축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조영제 전 회장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중책을 맡아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협회 관계자 및 축구를 사랑하는 거제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조영제 전 회장은 “축구 문외한이 협회활동을 통해 지금은 축구통으로 성장했다”며 “개인적인 발전과 좋은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축구협회는 내년 1월5일부터 ‘제4회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 초·중·고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