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협회의 이·취임식 행사는 경기불황 등 여건 악화로 취소돼 이날 총회에서 간단한 취임인사말로 대신했다.
진 회장은 “지난 15년간 거제시 축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조영제 전 회장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중책을 맡아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협회 관계자 및 축구를 사랑하는 거제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조영제 전 회장은 “축구 문외한이 협회활동을 통해 지금은 축구통으로 성장했다”며 “개인적인 발전과 좋은 인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축구협회는 내년 1월5일부터 ‘제4회 거제시장배 전국 우수 초·중·고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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