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본지에 ‘松栢長靑(송백장청)’이라는 휘호가 적힌 연하장을 보내왔다.
‘松栢長靑’이라는 휘호는 ‘소나무와 잣나무는 오래도록 푸르다’는 뜻으로 지난해 3월 외포면 대계마을 생가를 방문했을 당시 방명록에 적은 글귀다.
김 전 대통령은 “즐거운 聖誕(성탄)과 新年(신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恩惠(은혜)가 언제나 充滿(충만)하시기를 祈禱(기도)드립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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