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무시한다”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후배가 무시한다”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 거제신문
  • 승인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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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경찰서는 22일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후배가 자신을 무시하는데 격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A씨(52)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새벽 1시10분께 옥포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B씨(38)를 만나 아는 척을 했으나 이를 무시하자 자신의 오토바이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와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스스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결과 김밥집 배달원인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중국집 배달원 B씨에게 앙금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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