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학생생활지도교사 상대 예방교육 실시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서보동)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거제시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대처방안’을 주제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영재 보호관찰관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거제관내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 연수회에 참석한 50여명의 교사를 초빙해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영재 보호관찰관은 17년간의 보호관찰대상자의 지도내용, 소년원 및 소년분류심사원에 수용된 원생들의 생활태도 등을 분석해 현재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 폭력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연장에서 김영재 보호관찰관은 “학생들의 실상을 냉정하게 보고 교사의 체면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학교현장에서 교과교육을 진행하면서 인성지도도 병행해야 하는 생활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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