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단체장 공천방식 28일 결정된다
한나라당 단체장 공천방식 28일 결정된다
  • 변광용 기자
  • 승인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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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 당규 개정 특위, 국회의원은 완전국민경전제로 확정

내년 거제시장 선거 한나라당 후보 공천방식이 28일 확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관심의 초점은 상향식 공천방식 도입 여부다.(거제신문 882호 1면 보도)

그러나 국회의원 후보 공천 방식에 대해서는 ‘완전 국민경선제’를 도입키로 했다.

특위 간사인 정태근의원에 따르면 한나라당 당헌당규 개정특위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후보공천을 당원 및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완전국민경선제’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그러나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공천방식에 대해서는 이날 결론을 내지 못하고 28일 회의에서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유보했다.

지방단체장 후보 공천방식 논의의 핵심은 상향식 공천 도입이다. 이는 한나라당 내 친이, 친박간의 이해관계, 국회의원과 단체장간의 이해관계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사안이다. 그만큼 최종결정이 쉽지 않은 것.

28일 내년 거제시장 선거 관련 한나라당 후보 공천방식이 어떤 방식으로 결정이 될지, 상향식 공천방식이 전격 도입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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