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거제수협에 따르면 싱싱회 판로의 안정화와 유통채널의 복합적 운용, 제품라인의 가동율 제고, 거제수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漁′S(Auh-S)모델샵 1호점(고현점)을 오는 28일 오픈한다.

漁′S(Auh-S)는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싱싱한 재료를 제공하는 거제수협조합원들과 어민을 상징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漁′S(Auh-S)모델샵 1호점은 물고기의 형상을 벽화와 같은 느낌으로 표현, 매장 분위기는 물론 맛에서도 SRF전통문화를 고급스럽게 나타낸다는 계획이다.

판매 제품은 싱싱회 5종, 메인메뉴 4종, 사이드 메뉴 5종이 마련되며 수협에서 생산되는 원재료 사용을 기준으로 대중적이면서 푸짐한 해산물과 고객의 다양한 구매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전시된다.

거제수협 관계자는 “오는 2007년까지 서부경남과 부산지역에 20개의 모델샵을 오픈 할 계획”이라면서 “2008년까지 1백개의 가맹점이 모집되면 1일 5백㎏의 싱싱회 공급으로 안정적 판로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승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