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010년 생활쓰레기 청소대행 용역 계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원가계산, 차고지 기준, 간접 인건비, 기준차량, 잡유비율 등을 면밀히 검토, 현실에 맞게 조정해 계약을 마무리했다는게 시의 설명.
청소 대행업체 관련 한차례 호역을 치룬 바 있는 시는 경남도 계약심사과의 심사를 받아 대행원가를 확정하는 등 원가계산의 정확성을 높이는 여러 단계를 거쳤다.
이에 올 용역계약은 56억3,700만원으로 지난해의 58억4,600만원에 비해 2억9,000만원이 줄어든 금액으로 체결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업체별 대행구간은 다음과 같다.
1구역(고현동, 남부면)-태성기업, 2구역(옥포2동, 장목면)-명성기업, 3구역(동부, 거제, 하청, 장평동)-대진기업, 4구역(둔덕, 사등, 상문동, 수양동)-일성기업, 5구역(일운, 아주동, 마전동, 옥포1동)-신한기업, 6구역(연초, 장승포동, 능포동)-거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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