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재)한국공공디자인 지역 지원 재단이 지난달 30일 실시한 ‘국제공공디자인대상 2009’에서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공대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분별한 안내 표지판으로 인해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막기 위해 통합지주형태의 디자인으로 안내 표지판을 정비함으로써 명확한 거제안내 및 가로환경의 정비라는 효과까지 얻었다.
시는 2009년 경남도로부터 공공디자인 개선 시범사업구간으로 선정됐고 통합형 사설 안내표지판 모형 및 실물을 지난 달 30일 응모,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시상은 내년 1월 20일 국회 회의사당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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