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계동시 텔레비전 대학의 고건(여)학생이 거제시의 첫 장학생으로 선정돼 거제대학에서 공부하게 된다.

시는 지난 2월25일 중국 강소성 계동시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계동시 학생 1명을 거제대학 등록금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는 청소년 교유사업을 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고씨는 지난 9월부터 거제대학의 지원으로 유학 수속절차를 진행했고 지난 15일 거제에 도착했다.

16일 거제대학 한국어 과정에 입학한 고씨는 내년 3월 정규과정에 등록, 2년간 공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