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한마음나눔회(회장 김홍현·(주)유일 대표)는 독거노인세대와 러브하우기증 세대를 방문해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마음나눔회는 지난 2004년부터 취약계층, 저소득층, 독거노인세대, 장애인세대 방문을 통해 주거환경개선활동과 러브하우스 건축 및 기증, 어르신 생신잔치, 쌀 나눔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왔다.

이번 ‘쌀 나눔’행사는 거제노인복지센터 김윤정센터장과 한마음나눔회원 10여명이 지난 2008년 건축된 일운면 구조라 박모씨의의 러브하우스와 일운면 소동마을 21호 러브하우스 , 연초면 천곡마을 윤모씨의(2008.7.16 기증) 러브하우스 등 모두 6세대를 방문 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한마음나눔회는 대우조선해양(주)생산지원부(부장 정하권)에서 지원한 떡국감 50kg, 쌀 라면 등을 수혜자에게 전달하고 그동안 노후 된 러브하우스를 수리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전달 후 남은 생필품은 거제노인복지센터에서 관리하는 거제지역 독거노인 40여 세대에 전달했다.

한마음나눔회 김홍현 회장은 “한마음나눔회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경기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해 수혜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로 이어오고 있다”면서 “올해도 작은 정성이지만 수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한 해 동안 힘든 가운데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봉사활동에 나서 준 한마음나눔회 고문님들과 회원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대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