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한씨 교육위원 출마 선언
정동한씨 교육위원 출마 선언
  • 거제신문
  • 승인 2009.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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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사천·하동선거구, 내년 6월2일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

올 9월 하청초등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임한 정동한씨(61·장평동)가 내년 6월 2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남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경남도 교육위원은 전부 4명으로 4개의 선거구에서 1명을 주민직선으로 선출한다.

정씨가 출마하는 선거구는 거제·통영·고성·사천·하동이 하나로 묶이는 제4선거구다. 진주교대를 졸업한 정씨는 거제교육청 교육과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정정씨는 “선거구가 넓은 만큼 만만치 않다. 진주교대 총동문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 한 분 한 분 만나 뜻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0년을 넘게 교육현장에 있다 퇴직했지만 교육에 대한 아쉬움이 많더라. 그 아쉬움을 동력으로 해서 경남교육의 진일보를 구현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 봉사하고 싶어 교육위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경남교육위원은 그간 각 학교 운영위원들의 간선으로 선출됐으나 이번에 관련 규정의 개정으로 주민직선으로 선출하게 된다. 기존 9명의 교육위원으로 구성됐던 경남도 교육위원회의 정원도 4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4명의 교육위원으로 구성되는 교육위원회는 경남도 전체 교육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교육관련한 전반적인 정책, 사항들에 대한 의결권을 갖는 등 그 권한과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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