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사랑 넘치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
  • 이영주 기자
  • 승인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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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12월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로부터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파랑포 지원대상자인 박모 할머니 가족들이 노모에게 매일 도시락을 배달해 줘 감사하다며 쌀 20kg 10포를 복지관에 기증했다.

24일에는 옥포복지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윤두례, 김재순 어르신이 급여를 모아 어려운 아동에게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 한부모세대 성적우수아동 정모양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같은 날 옥포복지관 동그라미여성봉사단(단장 신경자)와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주민 이해경씨가 저소득아동 25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겨울 의류를 전해왔다.

26일에는 옥포영광교회(목사 임병덕)에서 경로식당 및 도시락 지원세대 어르신과 장애인, 노인복지센터에 지원할 귤 2박스를 전달했다.

29일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옥포복지관 은빛소리합창단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자체모금한 30만원을 전달해 와 KBS 모금 행사에 기탁하기로 했으며 같은 날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에서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귤 20박스를 직접 가지고 와 사랑을 전했다.

옥포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추운 날씨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얼어붙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훈훈하고 가슴 뭉클한 사랑의 물결이 넘쳐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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