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정형국 차장 도시-어촌 교류상
삼성중공업 정형국 차장 도시-어촌 교류상
  • 거제신문
  • 승인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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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헌 인정받아..교육과학기술장관상도 수상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총무파트 정형국차장이 지난 29일 있었던 제5회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수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농림식품부와 수협중앙회가 주관했다.

정차장은 지난 2007년부터 다대마을과 1사 1어촌 결연식을 기획하고 꾸준한 방문 및 지원을 실천, 기업과 어촌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연후 정차장 등 총무팀은 수시로 다대마을 방문하며 어르신 위로, 마을 애로사항 지원, 수산물 판로개척 의논 등을 꾸준히 해왔다.

회사의 지원으로 3,500만원 정도의 선박 인양기를 다대마을에 설치했고 어르신들을 헬기로 모신 거제 관내 헬기투어도 실시했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해 거제수협이 정차장에 대한 공적조서를 작성, 농림식품부에 수상 상신을 했고 이날 정차장이 수상하게 됐다.

정차장은 지난 3월에도 교육과학기술장관상을 수상했다. 거제공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학교와 회사의 연계 및 역할, 졸업생 충원 과정 등을 적극적이고도 설득력있게 설명함으로써 마이스터고 지정에 기여를 했다는게 이유였다.

정차장은 “매년 15명 정도의 거제공고 출신들이 삼성중공업에 입사한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학교 지원 등에 특별한 관심을 실천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의 지역 기여는 중요하다. 회사는 다양한 형태의 기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갈 것으로 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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