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09년 시정농사 '대풍(大豊)'
시, 2009년 시정농사 '대풍(大豊)'
  • 거제신문
  • 승인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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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등 평가 40개 분야 수상, 상사업비 등 9억원 받아

거제시가 지난 한 해 중앙부처와 경남도 및 외부기관 평가 40개 분야에 수상실적을 거뒀다.

시의 2009년 수상내역은 중앙 15개 부처, 경남도 19개 부서, 외부 6개 분야 등 총 40개 분야이며, 9억6,000여만 원의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받았다.

금융위기 대처방안으로 정부가 지난해 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시책으로 재정조기집행을 강력히 추진한 정책에 부응, 거제시는 전국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5억5,000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외부기관평가에서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 경영성과부문 시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외부기관 5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국가시책인 일자리창출에 따른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평가에서도 경남도로부터 우수기관 선정됐다.

지역마을에 대한 평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평가와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일운면 망양마을과 둔덕면 어구낚시마을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대회’에서는 남부면 쌍근마을이 최우수를 수상함과 동시에 거제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역민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도 지방세정 실적 경남도 종합평가에서 2009년도 우수와 함께 상사업비 2억원을 받은 것을 포함, 13년 동안 이 상을 수상하는 실적도 냈다.

김한겸 시장은 “23만 시민과 공직자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2010년도는 고현항재개발사업 등 각종 대형프로젝트사업 뿐만 아니라 거가대교 준공에 대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더 살기 좋은 거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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