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2010년 윤리경영으로 돌파한다
대우조선, 2010년 윤리경영으로 돌파한다
  • 거제신문
  • 승인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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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시무식서 윤리경영 선포와 함께 F1전략 2기 업무 시작

대우조선해양이 윤리경영 선포와 함께 2010년 첫 업무를 시작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올 첫 근무일인 1월 4일 남상태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원들이 각 출입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맞는 일로 일과를 시작했다.

이어 이날 오전 9시 열정관에서 남상태 사장, 최창식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무식 및 윤리경영 선포’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조선해양업계 1위라는 F1전략 1기 목표 달성을 되돌아보고 오는 ‘2020년 세계최고의 종합중공업그룹을 향한 도약기’라는 F1전략 2기 목표와 윤리경영을 천명하는 자리였다.

남상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로 우리가 역사상 경험해 보지 못한 최장기간 발주중단이라는 사태를 경험했다”며 “그럼에도 지난해 약 40억 달러에 이르는 신규수주로 세계 1위에 올라섰고 경영실적도 지난 2년 동안 계획하고 실행해온 조선해양부문 1위라는 F1전략 1차 목표도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F1전략 2기 목표인 2020년 세계 최고의 종합중공업체가 되기 위해 올해는 매출 12조 4,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서는 윤리경영 선포와 임직원 대표 윤리경영 선서를 진행했다. 남상태 사장은 윤리경영 선포를 하며 “2003년 선포했었던 윤리경영을 다시 한번 천명하며 윤리경영을 통하여 ‘가장 효율적인 동시에 가장 윤리적인 기업’을 구현해 사회적으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대우조선해양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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