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시설관리공단, 국무총리 표창 수상
  • 거제신문
  • 승인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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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신노사문화 실천 공기업으로 재도약 다짐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이 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9년도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노사상생협력 정부포상이란 상생의 노사문화 창조를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 기업과 노·사 대표를 발굴·포상함으로써 근로자 및 사용자를 격려하고, 노사협력 분위기를 산업현장에 확산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노사관계 선진화에 기여코자 시행하고 있다.

선정은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실적, 노사화합선언 개최 실적,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 교섭 실태, 고용안정 노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실태 등을 비롯한 총 9개 항목을 바탕으로 부산지방노동청에서 1차 심사를 거쳐 노동부에서 최종 심사를 종합하게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3월 노사협의회에서 노사화합 신뢰구축 선언문을 채택, 노.사 대표가 ‘시설관리공단 비전 달성을 위한 노사화합선언’ 선포를 시작으로 노사관계 조직진단, 노사간부 워크숍, 노사문화우수기업 벤치마킹, 조직 활성화 교육 등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12개 프로그램 추진했다.

또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직원가족 주말농장 운영, 사회복지시설 방문, 농촌일손 돕기 등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고용안정을 위해 행정인턴사원 채용, 고령자인재은행 등 일자리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

노사의 상생협력 모범을 보인 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이외에도 노동부가 주관한 ‘2009년도 노사파트너십 우수기업 선정’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09년 한해 대내외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가 기울인 상생협력 노력의 결과”라면서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한 시설관리공단의 안정된 노사협력 모범사례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말했다.

원용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9년의 노사 화합,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2010년도에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상생의 신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재도약 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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