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너와 내가 따로 없습니다”
“이웃돕기, 너와 내가 따로 없습니다”
  • 배창일 기자
  • 승인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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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사정 불구 성금품 줄이어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이 실시중인 가운데 거제시에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2월17일 실시한 사랑의 열매 캠페인 가두모금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60개소에서 2,447만6,070원을 모아 KBS창원총국에 기탁했다.

희망2010 가두캠페인 집중 모금액은 지난해에 비해 18% 상승, 거제시민의 뜨거운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12월16일에는 하청면 소재 광신기계산업에서 500만원을 기탁했고, 12월18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거제시지회에서 100만원, 12월21일에는 거제공업고등학교(교장 진재곤)에서 118만원과 옥포중앙시장 내 세일마트에서 100만원, 12월22일에는 거제새마을금고에서 211만6,000원을 거제시에 전달했다.

12월23일에는 거제로타리클럽에서 26만원, 12월 24일에는 익명의 독지가가 30만원, 거제참꽃여성회에서 200만 원과 계룡사 동백합창단에서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12월28일에는 거제시청 갑오회에서 20만원, 공무원노조거제시지부에서 100만원을 기탁했고 12월29일 성내공단 내 (주)대기공업 상조회에서 50만원, 거제시약사회에서 100만원, 거제시의사회에서 100만원, 거제시청 청소과에서 54만1,630원, 미스터피자 고현점에서 7만1,31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특히 12월29일에는 레인보우밴드와 거제한음필이 3일 간 연말 이웃돕기를 위한 거리공연을 펼쳐 모금한 162만4,940원을 전달했고, 같은 날 삼성중공업 내 피닉스밴드봉사단에서 결손가정 학생들을 위해 44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12월30일에는 경남은행 거제지점 임직원들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 외 성도일동이 성탄절 특별 헌금 1,000만원을 모아 연말 이웃돕기성금으로 거제시에 기탁했다.

또 민주평화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최성호) 20만원, 상동동 주민 김성보씨 10만원, 고현우편취급국 직원 일동이 20만원을 전달했다. 12월31일에는 거제시치과의사회에서 100만원, 성내공단 내 (주)대기공업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마산MBC 방송국, KBS창원 방송국에 기탁돼 이웃돕기성금으로 입금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향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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