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불만 6% 보통 37%
시정운영 만족도 거제시민 43%가 2006년 시정운영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결과는 거제시가 지난 10월14일부터 11월15일까지 1개월간에 걸쳐 ‘시정운영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결과 시책별 응답 누계 8천43명중 불만이 4백21명(5%), 매우불만 97(1%), 만족 3천5백17명(43%), 보통 3천13명(37%), 모르겠음 9백95명(12%)으로 집계, 80%가 보통이상이라고 응답했다.
분야별로는 ‘미래를 선도하는 2020년 도시기반 구축’ 분야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은 ‘자연과 어울리는 푸른도시 건설’, ‘문화 체육 관광휴양도시 건설’,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실현’ 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농어촌 정보화로 여건변화에 따른 농어업 경쟁력 강화’,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활기차고 역동적인 지역경제 육성’에 대한 만족도는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 주민불만이나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 개선조치하고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내년 시책수립에 적극 반영,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06년 시정주요업무 중 지역주민이나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큰 8개분야 21개 시책에 대해 직접조사와 시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조사를 병행 실시했으며 총 4백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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