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의원 정수 2명 늘어 15명
거제시 의원 정수 2명 늘어 15명
  • 변광용 기자
  • 승인 2010.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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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신현읍 4명, 옥포1, 2동 2명으로 연하장과 분리 등 유력

거제시의회 의원정수가 13명에서 15명으로 2명이 늘어난다. 늘어난 2명은 옛 신현읍지역이다.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경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경남도내 기초의원의 정수 조정 및 선거구획정을 위한 2차 회의를 갖고 전체적으로 4명이 늘고 6명이 줄어드는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에따르면 거제시와 양산시의 의원정수가 2명 늘어났고 창원시와 김해시가 1명이 늘어났다.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각 시,군, 의회, 정당별로 의견을 수렴한 후 15일 3차 회의를 통해 이같은 조정안을 확정하고 조정안이 확정되면 18일부터 열리는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관련 개정 조례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거제시의회는 지난 13일 의원 간담회를 갖고 선거구 및 정수조정안을 마련했다. 의회가 마련한 조정안에 따르면 옛 신현읍(1선거구), 연초,하청,장목(2선거구), 옥포1,2동(3선거구), 일운,남부,동부,거제,둔덕,사등(4선거구), 아주,장승포, 능포, 마전동(5선거구) 등 5개의 선거구로 나눠졌다. 의원정수는 1선거구 4명, 2선거구 2명, 3선거구 2명, 4선거구 3명, 5선거구 2명 이다.

거제시도 별도의 조정안을 마련한다. 의회의 안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옥포1 , 2동과  연,하,장을 분리하는 부분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회와 시가 마련한  조정안은 14일 중으로 경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출하며 이를 토대로 동 위원회가 15일 최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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