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 특수학급 담임교사 워크숍
거제교육청, 특수학급 담임교사 워크숍
  • 거제신문
  • 승인 20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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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임별 토의 및 주제특강 실시로 올 한해 운영 방안 모색

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통영시 금호마리나리조트에서 지역 특수학급담임교사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09학년도 거제특수교육 운영의 전반적인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0학년도 특수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사전에 안내된 토의자료 및 주제를 바탕으로 분임별 토론을 실시하고, 상호의견 교환 및 다양한 건의 및 제안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임별 토의 주제는 효율적인 특수학급운영 방안, 통합학급교사 및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방안,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급의 연계방안, 특수교육연구회의 활성화 방안 등 총 4가지였다.

또 오세웅 교수(가야대학교)와 강찬기 교장(통영잠포학교)이 강사로 초빙돼 ‘특수학급의 효율적인 교과용도서 활용 방안’과 ‘특수교육의 방향’에 대한 주제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박경숙 교사(옥포고)와 배지은 교사(중곡초)가 특수학급 운영에 관한 우수 사례발표를 소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찬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이 특수학급담당교사로서의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교육청은 지난 2006년 3월 교육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한 이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단 및 평가, 특수학급의 순회교육 및 치료교육지원, 각종 통합캠프의 운영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특수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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