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이 갖춰진 학교는 초중고 통합 총 9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조잔디공사사업’은 생활체육활성화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거제지역 초중고교의 문화관광부와 교육과학 기술부가 교육청을 통해 지원하는 학교에 한해 진행됐다.

지난 13일 거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인조잔디 운동장 시설 중 초등학교는 장승포초, 계룡초, 삼룡초, 제산초, 국산초이며 중학교는 동부중, 옥포중, 지세포중, 고등학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거제고다.

‘인조잔디공사사업’은 각각 교과부, 도 교육청, BTL(민자사업)의 투자로 진행되는데 우리 시의 경우 교과부 산하 장승포초(2008), 동부중(2007), 거제고(현재)에 인조잔디가 설치됐으며 도교육청 지원으로는 계룡초(2008), 옥포중(2008)이 설치됐다.

운동장생활체육시설로 지원돼 인조잔디가 설치된 학교는 지세포중(2008)이며 BTL(민자사업)으로 진행된 학교로는 삼룡초(2007), 제산초(2008), 국산초(2009)가 있다.

지역학교의 인조잔디공사는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됐으며 그해 시설이 완공된 동부중이 사업의 첫 수혜자이며 현재 연초중학교가 해당 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이영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