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동 신우1차 앞 진입로 불편
상동동 신우1차 앞 진입로 불편
  • 김진용 명예기자
  • 승인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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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용 명예기자

상동동 신우아파트와 SK뷰 진입로 갈림길 사이에 위치한 공사현장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공사현장은 몇 개월간에 걸쳐 2-3번 땅을 파고 덮는 공사를 반복하면서도 공사를 마무리 짓지 않은채 방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음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도 크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주민들의 몇 차례에 걸친 민원에도 불구하고 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 박모씨(36)는 “주민들 대부분은 공사현장이 아직 보상되지 않은 사유지라 토지주가 공사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원만한 합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부지는 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국도우회도로 공사구간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가 도로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고 설명 할 수는 있지만 도로에 대한 관리권이 없어 원칙적인 해결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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