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좌초, 벙커C유 해상 유출
선박 좌초, 벙커C유 해상 유출
  • 거제신문
  • 승인 201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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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면 대덕도 앞, 해경 기름회수 등 방제 완료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지난 25일 오전 5시30분께 유조선 196톤급, 제1 성진호가 통영시 한산면 대덕도 앞 해상에서 선장의 부주의로 좌초, 벙커C유가 해상으로 유출돼 해경은 응급방제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5시께 방제작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되자 308함, 방제 2호정 등 경비함정 16척을 긴급 동원,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방제작업 및 파공부위를 봉쇄하는 등 응급 대책을 세우고 관계기관 전파 및 항공순찰을 통해 사고현장 주변 오염군 탐색을 펼쳤다. 

또 오염사고 주변 해역에는 오일펜스 100m를 설치하는 한편 유회수기를 동원, 유출된 기름을 회수했다.

통영해경은 이번 사고로 약 200ℓ의 벙커C가 유출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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