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6시께 사등면 경남에너지 맞은편 14번 국도에서 사곡삼거리에서 고현쪽으로 향하던 옵티마 승용차(운전자 제모씨·28·남부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나와 2차선으로 진행 중이던 라노스 승용차(운전자 최모씨·39·통영시)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제씨와 최씨가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사고 여파로 주말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던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제씨가 운전 부주의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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