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유흥주점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양주 등을 훔친 A씨(25)를 붙잡아 야간건조물 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4시께 B씨가 운영하는 모 유흥주점에 침입해 현금 30만원과 12년산 양주 2박스를 훔친 혐의다.
A씨는 또 지난 1월 초순, C씨가 운영하는 주점에 침입해 현금 100만원과 양주를 훔친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난해 12월께 1주일 동안 B씨의 주점에서 일을 하면서 내부사정을 잘 알게 돼 잠금장치가 허술한 뒷문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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