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 이진화씨 최우수상
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 이진화씨 최우수상
  • 거제신문
  • 승인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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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녹화, 시민 등 3,000여명 운집해 성황

KBS전국노래자랑 거제시편에서 이진화씨(29.대우조선해양 해양생산2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거제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노래자랑은 3,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에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총 15팀의 본선진출자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고, 객석에서는 가족과 친척, 직장동료들이 직접 준비해간 펼침막과 응원문구를 흔들며 열광적인 응원에 나섰다.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의 영예는 가수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열창한 이진화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쓰리랑’을 부른 선유미양(18.광주광역시 송원여고), 장려상은 ‘물방아 도는 내력’을 부른 김길용씨(60.옥포동)가 각각 차지했다.

인기상은 ‘흰구름 가는 길’을 부른 정행진씨(56.둔덕면)와 ‘하이난 사랑’을 부른 이수정씨(여.34.일운면), ‘어부바’를 부른 윤소연양(8.일운면)이 각각 받았다.

또 초청가수로는 현철, 이용, 유지나, 류기진, 임수정씨가 나와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 거제시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노래자랑이 열린 시체육관 앞 광장에서는 제14회 거제고로쇠약수축제가 함께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고로쇠축제는 길놀이, 고로쇠 약수제례, 약수시음회 등의 공식행사와 함께 지역특산물 판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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