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한다.

지난달 29일 시에 따르면 국도비 포함 16억 원의 예산을 확보, 사회복지시설인 어린이집 3개소와 경로당 14개소에 태양열 온수 및 급탕시설을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2개소에는 지열을 설치한다.

또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신?재생에너지 홍보를 위해 일운면사무소 등 공공기관 8개소에는 50㎾, 산달보건진료소 등 도서지역 공공시설 2개소에는 6㎾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설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설에 대한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에너지 절약을 비롯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과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가능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특성에 맞는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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