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 경남도 금연사업 최우수
시 보건소, 경남도 금연사업 최우수
  • 거제신문
  • 승인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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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가 경상남도가 시행한 2009년 금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달 29일 기관포상을 수상했다.

시보건소는 2005년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비 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금연환경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 펀드 프로그램에는 694명의 근로자가 가입해 322명이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시민여론을 수렴해 211개소의 버스대기소와 5개소의 택시승강장을 금연청정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조선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양대 조선소를 방문, 매주 1회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옥포·장승포지역 시민을 위해 대우병원에서 매주 목요일 금연클리닉을 열었다.

정기만 소장은 "2009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 결과 2,756명의 흡연자가 등록해 1,093명이 금연에 성공했다"면서 "흡연의 폐해를 막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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