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설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및 다중이용시설의 전기·가스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지역업체와 소상공인들의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기간에 집중적이며 효율적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내용은 명절 성수품 및 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판매가격 및 단위가격 표시규정 준수여부,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 금지규정 이행여부, 부정계량행위 등이며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 지역재래시장이 지도 대상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 및 사법기관 고발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가스사용에 따른 안전조치 등에 대해서도 지도를 병행해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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