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 선주사와 함께 안전용품 지급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화두와 맞물려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의 해결방안으로 자전거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전거 교통사고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사원들의 자전거 안전운행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가 고객인 선주사와 합심하여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자전거 안전용품을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
삼성중공업이 자전거 안전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2008년 말. 여기에 사내 선주사들도 동참해 지난해 5월 스탯오일하이드로(StatoilHydro)사가 헬멧 2,000개를 기증했다. 이어 STENA, BG사 등 6개 선주사가 힘을 보탰고 최종적으로 헬멧 4000개, 전조등 및 미등 2,400개가 모아졌다.
삼성중공업은 각 안전용품들을 부문별로 고루 분배했다. 현재는 전체 인원의 20%가 훨씬 넘는 6,000여명의 자전거 이용 사원 중 98% 이상이 헬멧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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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예 차가 들이 받으라는건지,안전용품만 주면 뭐하나?.인간들 사고방식이 하빠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