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업가의 남다른 봉사
지역 사업가의 남다른 봉사
  • 반상용 시민기자
  • 승인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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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포 출신 이영찬씨, 부인·자녀와 함께 실천

장승포 출신 사업가 이영찬씨(옥성관광·아일랜드호텔 대표)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봉사가 남 다른 점은 언제나 부인과 자녀들과 함께한다는 것. 경로당을 방문 할 때마다 자녀들에게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과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씨는 평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마음가짐으로 가족과 함께 수년째 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10키로 쌀 60포를 능포·장승포·마전동에 기탁,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에 전했다. 또 3개동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과일 38박스를 직접 전했다.

또 22일에는 장승포지역 경로당 어르신 80여명을 초청해 외도와 지심도 무료관광 여행을 해드릴 예정이다.

이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쑥스럽다"면서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각박하고 이기주의가 만연한 요즘 세상에 사회를 밝혀주는 이씨와 같은 이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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