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평가지표에 반영
경남도교육청이 매년 신학기를 앞두고 발생하는 교복구입 잡음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공동ㆍ일괄구매를 강력히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본지는 8일자 888호에 '돈' 두르고 학교 가나…대안은 공동구매' 라는 기사 를 통해 교복의 공동구매 추진이 대안임을 주장한 바 있다.
도 교육청은 교복을 공동 또는 일괄 구매하는 학교에 대해 평가 지표에 반영하겠다고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0%대에 불과했던 공동구매 비율을 높이고 사실상 올해부터 추진되는 교복일괄구매 대상 학교 확대를 위해 교복대금 '학교자동이체제도' 실시, 학교평가 반영, 지역별 교복시장 현장감시단ㆍ신고센터 운영, 교복 물려주기 등을 추진한다.
현재 거제지역 학교중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는 총 26개교이며 이 중 해성중학교만이 유일하게 교복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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